포스트말론 선예매 방법 찾다가 공연 연기 소식을 봤다

얼마 전 포스트 말론 노래를 다시 듣다가 내한 공연 예매 소식이 궁금해졌다. ‘Circles’를 듣고 있으면 조용히 따라 부르게 되고, ‘rockstar’가 나오면 공연장 분위기부터 상상하게 된다. 그래서 포스트말론 선예매 방법을 찾아봤는데, 예전 예매 일정만 보고 준비하면 헷갈리기 쉬운 상황이었다. 2026년 10월 2일로 예정됐던 서울 공연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지금 선예매할 수 있는 공연일까
먼저 현재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포스트 말론의 2026년 10월 2일 공연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기존 티켓은 원래 결제 수단으로 전액 환불된다는 안내도 함께 나왔다.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새 한국 공연 날짜와 선예매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검색하면 ‘4월 6일 선예매, 4월 7일 일반 예매’라는 문구가 아직 보인다. 이건 연기되기 전 공연의 일정이다. 당시에는 4월 6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 59초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됐고, 다음 날 낮 12시에 일반 예매가 열렸다. 지금 그 시간을 새 예매 일정처럼 달력에 적어두면 괜히 기다리게 된다. 새 공연이 발표되면 날짜와 예매 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포스트말론 선예매 방법에서 먼저 구분할 것
가장 헷갈리는 건 ‘아티스트 선예매’와 ‘라이브네이션 선예매’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연기된 포스트 말론 서울 공연에 안내됐던 것은 아티스트 선예매였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의 일반적인 회원 선예매 절차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되는 이유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안내에 따르면 아티스트 선예매는 아티스트 측이 진행하며, 참여 방식도 공연마다 달라진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지, 별도 코드가 있는지, 어디에서 예매 화면으로 들어가는지는 포스트 말론 공식 채널과 새 공연 공지를 봐야 확실해진다.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에 떠도는 ‘선예매 코드’나 신청 방법은 그대로 믿기 어렵다.
반면 라이브네이션 선예매는 해당 공연에 회원 선예매가 공지됐을 때 쓰는 방식이다. 회원 가입과 계정 활성화, 뉴스레터 구독을 마친 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의 공연 페이지에서 예매처로 이동한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선예매용 구매 버튼이 시작 약 5~10분 전에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다만 새 포스트 말론 공연에도 이 방식이 적용된다는 발표는 아직 없다. 저라면 회원 가입을 선예매 자격으로 단정하기보다, 새 공지에 적힌 선예매 종류를 먼저 읽겠다.
새 일정이 뜨면 확인할 순서
재공연 소식이 나오면 예매 버튼부터 찾기 쉬운데, 순서를 조금 바꿔두면 덜 당황한다. 특히 이번처럼 일정이 한 번 바뀐 공연은 오래된 캡처 이미지보다 새 공지의 날짜가 중요하다.
- 포스트 말론 공식 채널과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에서 공연 날짜, 장소, 선예매 종류를 확인한다.
- 선예매 참여 조건과 신청 마감이 있는지 읽는다. 아티스트 선예매라면 아티스트 측 안내를 따른다.
- 공지된 공식 예매처 계정을 미리 확인하고 로그인, 본인 확인, 결제 수단을 점검한다. 지난 서울 공연의 공식 예매처는 NOL 티켓이었다.
- 예매 시작 시각과 매수 제한, 관람 연령을 새 공연의 예매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한다. 지난 공연의 조건을 새 공연에도 그대로 적용하면 곤란하다.
- 결제를 마친 뒤에는 대기 화면이나 좌석 선택 화면보다 예매 내역에서 구매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 서울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가로 안내됐다. 새 공연도 같은 조건일지는 다시 봐야 한다. 같이 갈 사람을 먼저 정해두었다면 각자의 관람 가능 여부와 예매 수량 제한까지 한 번에 확인하는 편이 편하다. 선예매에 성공해도 원하는 구역이 반드시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니, 좌석은 1순위와 2순위를 미리 골라두면 선택할 때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더 궁금한 건 좌석보다 무대다
솔직히 포스트 말론 공연은 어느 자리에서 볼지도 고민된다. ‘Sunflower’처럼 함께 부르기 좋은 곡은 공연장 전체의 반응이 재미있을 것 같고, 잔잔한 곡은 무대와 관객 사이의 거리감이 또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스탠딩의 열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지정석에서 무대 전체를 보고 싶은 사람의 취향도 갈릴 만하다.
그래도 지금은 좌석을 고르기보다 새 일정이 나오는지 확인할 때다. 기존 예매자라면 환불 내역을 확인하고, 새로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공식 발표에서 선예매 조건을 다시 읽으면 된다. 다시 공연 소식이 뜬다면 저도 날짜를 먼저 확인한 다음, 어떤 곡을 현장에서 가장 듣고 싶은지부터 떠올릴 것 같다.
